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사회탐구 영역/세계사 (문단 편집) == 과목 특징 == * '''장점''' * 동아시아사와의 조합 효과가 있다. 동아시아사만 하고도 세계사의 동양사 문제는 꽤나 풀릴 정도.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세계사의 동양사 파트를 아예 버려서는 안 된다. 기본적인 교과 내용은 겹치지만 수능 문제에서 초점을 두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예를 들자면 수능 세계사에서는 당나라의 멸망에 기여한 [[안사의 난]], [[황소의 난]], [[주전충|주전충의 난]]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하지만, 수능 동아시아사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키워드이다.] 세계사가 오히려 동아시아사보다 더 자세한 경우도 있다. 사실상 동양사 문제의 대부분이 동아시아사이고, 동남아시아사는 비록 출제 빈도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다지만 비주류기에, 대개 중국을 중심(일본 포함)으로 한 동아시아사가 동양사의 주류를 차지하기 때문. 물론 세계사의 메인은 서양사라 동아시아사와 겹치는 내용이 크게 많지 않지만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이 정도. * 동아시아사와 달리 불행 중 다행으로 기출 문제는 많다. 시중 문제집은 사탐 내 응시 인원이 소수인지라 상당히 빈약한 형편이지만, 누적된 기출 문제들이 평가원 사이트에 저장되어 있으며 다른 책들도 세계사 분야로는 많이 나와 있다. * 문과 쪽으로 대학 진입시 사학은 기본이고, 철학, 영문학, 정치외교, 경제학, 신학, 법학, 인문지리학 등등 거의 모든 문과 분야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인문학, 사회학을 심도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는 거의 필수로 익혀야 하는 문과의 뼈대와 같은 과목이라 대학 진학시 고등학교 때 배워둔 세계사 지식들이 빛을 발할 수 있다. * 수능 사회탐구 영역 중에서 가장 많은 개념량에, 소수인원에, 그마저도 진성 역덕들을 위한 과목이란 인식이 강해서 기피 현상이 심하지만, 동아시아사와 함께 나머지 사회탐구 과목[* 윤리 과목과 지리 과목은 일반사회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타임어택 강도가 덜한 편이나 역사 과목보다는 상대적으로 타임어택 압박이 있는 편이다. 생활과 윤리는 개념 진입장벽이 낮고 개념량은 적지만 수능 문제에서 말장난이 심하고 수능 비문학처럼 독해력을 요구하고 있어서 만만치 않으며, 윤리와 사상은 생활과 윤리보다는 말장난은 덜하지만 개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며 수능 문제에서는 생활과 윤리보다 덜하지만 상당한 독해력을 요구하며, 자료 해석을 바탕으로 관련 사상가나 사상 등을 정확하고 빠르게 추론하는 능력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한국지리와 세계지리는 자연지리 개념을 공부할 때 이과적 감각을 요구하며 인문지리 파트에서는 막상 수능 문제에서 표, 그래프 해석 능력을 요구하고 있고 또한 지엽 암기도 요구하는 과목들이다.][* 특히 일반사회 과목은 역사 과목과 달리 개념이 완벽하더라도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 타임어택 강도가 상당한 편이어서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 경제는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처럼 개념량은 적지만 개념에 대한 진입 장벽이 가장 높으며, 수능 문제에서는 계산과 그래프및 표 해석 능력을 요구하고 있어서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사회ㆍ문화와 함께 타임어택이 심한 과목이다. 정치와 법은 개념공부할 때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한 암기를 요구하며, 개념량이 상당한 편이다. 또한 수능 문제에서는 생활과 윤리, 사회ㆍ문화만큼은 아니지만 말장난이 상당한데다 사회탐구 9과목 킬러 문제 중에서 가장 복잡하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선거 문제가 있어서 표 분석 및 추론 능력이 요구되며, 제시문에서 주어진 복잡한 상황이나 조건을 빠르고 정확하게 추론하는 능력이 요구되기에 독해력및 논리력이 필요한 과목이다.][* 사회 문화는 생활과 윤리처럼 개념 진입장벽이 낮고 개념량도 적은 편이지만 수능 문제에서는 말장난이 심하며 표 분석 문제가 있어서 표 분석 능력 및 어느 정도의 상황 판단 능력을 요구하고 있어 경제와 함께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경제와 함께 타임어택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과목이다.]과는 다르게, 개념량을 극복하고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암기가 뒷받침된다면 점수가 잘 떨어지지 않고 수능 문제에서 낯선 사료에 대한 해석및 추론능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 정치와 법, 사회 문화 등에 비하면 이해 및 추론의 강도가 낮은 편이며, 이해및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가 타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서 동아시아사와 함께 '''정직한 과목'''으로 통한다. 또한 수능 전까지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암기가 뒷받침되어 있고 낯선 사료에 대한 해석 및 추론 능력이 일정 레벨 이상 갖춰져 있다면 정작 수능날에는 타임 어택 없이 10분 이내로 최소 한 번 이상은 모든 문제를 다 풀어볼 수 있는 숨겨진 꿀과목이기도 하다.[* 사실 세계사는 동아시아사와 함께 모든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 통틀어서 가장 타임어택으로부터 자유로운 과목이다.] * 정말 자신이 역사를 좋아하거나 어릴 때부터 흥미를 갖고 주구장창 파놓은 역덕이라면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같은 과목보다도 훨씬 쉬운 꿀과목이 될 수 있다. 고인물 때문에 상위권이 고정되있는건 단점이지만 자신이 고인물이라면 장점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세계사 1등급을 고정적으로 랭크하는 소위 역덕 고인물들의 경우 자신이 늘 보던 세계사가 아닌 새로운 것을 공부해야 하는 다른 사회탐구 과목을 훨씬 더 어려워한다. 배경지식이 남들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남들은 잘 캐치하지 못하는 것도 쉽게 쉽게 캐치해 과목에 대한 접근이 훨씬 수월하다. * '''단점''' * '''암기량의 제왕'''[* 암기량이 많은 과목에 속하는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정치와 법 등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특히 생활과 윤리, 사회 문화같이 암기량이 적은 과목들보다는 3배 많은 수준이다. 그야말로 압도적. 암기량에서 세계사는 나머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비교할 과목이 없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를 제외한 사회탐구 과목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암기가 요구되지만, 그중에서도 세계사는 살인적인 암기량을 자랑한다. 동아시아사 + 서남아시아사(중동)+ 서양(유럽+미국)사(사실상 세계사 과목 존재의 이유)를 '''모두 다 외워야한다.'''[* 단순히 외우면 끝이 나는게 아니라 몇몇 킬러 문제 같은 경우에는 동시기에 다른 지역에선 무슨 일이 있었는지와 같은 복합적 문제를 내기도 한다. 2020년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최고난도 문제였던 19번 같은 경우 수에즈 운하의 건립시기와 제2차 아편전쟁의 시기와 같이 전혀 상관없는 두 사건의 선후 관계를 묻기도 하였다. 구식공부라 치부하던 연표 암기가 세계사에서 만큼은 여전히 위력을 발한다.] 평가원에서 변별력을 위해 비주류 지역에서도 킬러를 내기도 하므로 모든 지역의 역사를 꼼꼼히 암기하고 있어야 안정적으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세계사를 하다가 생활과 윤리, 사회ㆍ문화같은 과목을 하면 얼마나 양이 작은지 간접적으로 체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 수능 사회탐구 영역중 선택자 수가 2014학년도 수능부터 지금까지 쭉 꼴찌에서 2등이다(2018 수능 기준 7.5% 선택, 만년 꼴찌는 2.2%의 경제). 이는 일반 문과생들도 어느 정도 접근해볼 법한 동아시아사와 달리, '역덕들의 전쟁터'라는 인식이 일반 문과생들의 뇌리에 박혀 쉽사리 접근하지 못 해 점점 고인물 영역이 된 감이 크다. 실제로도 지원자들의 대부분이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등은 차치하더라도, 역사 과목만큼은 사수하겠다는 '역덕'들[* 물론 어디까지나 대부분이라는거지 모든 역덕들이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등에 약한건 아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까지도 최상급 실력을 가진 역덕의 경우 평소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와 6월및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등에서 안정적으로 최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며 특히 세계사의 경우에는 어릴 때 주구장창 파놓은 역덕 버프만으로 세계사 공부를 별도로 거의 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1등급~ 만점을 유지하기도 한다.]이기에 매년 수준은 계속 올라가고 있는 추세인데, '''정작 등급 컷은 낮아질 생각을 안 한다.'''[* 그래서 역덕 비중이 높다 보니 역덕이라고 꼭 1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2~ 3등급 정도를 맞은 역덕도 흔하게 보인다. 애초에 역덕들이 좋아하는 분야는 다 다르다보니 자기가 안 판 부분이 수능에서 많이 다뤄진다면 관심 없던 부분을 새로 공부해야 하는 것은 똑같다. 단, 중국, 몽골, 일본, 베트남, 동남아시아, 인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국, 캐나다, 멕시코, 남아메리카 지역을 골고루 파놓은 진성 역덕은 예외.] * 전통적으로 표준점수가 낮게 나오고 등급컷이 높은 과목으로, 그만큼 최상위권과 그 이하의 차이가 극명한 과목이다. 심지어 탐구과목을 4개 응시하던 [[7차 교육과정]] 시절에도 수능에서 1등급컷이 50점으로 잡힌 적이 3번이나 있었다.[* 05수능, 06수능, 11수능. 이후 3개를 치던 12수능때도 1컷이 50점이었다.] 따라서 조금만 삐끗하면 등급이랑 표준점수가 훅훅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만약 본인이 세계사를 응시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만큼 만점을 받을 각오로 매우 꼼꼼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